강원랜드 바카라의 규칙과 후기!

 

안녕하세요 유저님들, 겜돌이입니다^^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카지노 강원랜드!

과거에 제가 강원랜드에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당시에 제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랜드 바카라에 대해서

유저분들이 아시면 좋을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원랜드 바카라는 일반적인 카지노 바카라와 같은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뱅커 승리가 적중하면 수수료를 5% 떼 가는 것도 동일하고 타이, 페어 등 모든 규칙이 동일합니다.

다만, 배팅 금액의 디퍼런스는 차이가 있는데요.

물론 이는 바카라뿐만 아니라 강원랜드 카지노의 모든 게임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강원랜드 바카라 테이블은 30 다이가 맥시멈입니다.

즉, 한 판에 배팅할 수 있는 최대 판돈이 30만 원이라는 것이죠.

상습적 도박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하는데 이럴 거면 왜 VIP 제도를 만들었는지..ㅎㅎ

● 1일 차

오후 늦은 시간에 예약해 1,000번 대의 예약표를 받고 30 다이에 가서 앉았습니다.

옆에 말 많은 아줌마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 댔으며

한 판이 끝날 때마다 한숨을 푹푹 쉬는 아저씨들 때문에 집중이 잘되지 않았죠.

그러다 결국 20분 만에 오링이 나고 호텔 방에 올라가서 쉬었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예약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 강원랜드의 물가는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에 식사를 할 일이 있으면 밖에 나가서 해결했습니다.

● 2일 차

눈을 뜨자마자 예약해 300번 대의 예약표를 받아 30 다이에 갔습니다.

어제의 끔찍했던 악몽을 지우기 위해 300만 원을 뽑아서 교환했는데

먹고 죽기를 거의 2시간 정도 반복한 것 같네요.

답답한 마음에 30만 원 맥시멈으로 계속 때려 넣었습니다.

옆의 운 없어 보이는 아저씨를 따라가는데 이제 왜인지 갑자기 그 아저씨가 연승을 하고 있네요.

네 번 반대를 때렸는데 네 번 모두 아저씨가 맞더군요.

정말 뚜껑 열려서 남은 돈으로 ‘갈 때까지 가자!’하다가 그 아저씨 반대에 다 잃었습니다.

자리를 뜨면서 마음속으로 그 아저씨를 탓했던 게 생각나네요.

● 3일 차

마지막 날은 500만 원을 뽑아 갔습니다.

첫날 흡연실에서 마주친 아저씨가 앉아 있었는데 쉰내가 어찌나 나던지..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감으로 때려 박았네요.

3시간 앉아만 있다가 그냥 본전 들고 나왔습니다.

결국 즐기자는 취지를 완성 시키지 못하고 돈만 잃고 나왔네요 ㅎㅎ

솔직히 저는 바카라 연습을 많이 하고 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기껏해야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바카라 카지노 영상이나 글을 읽은 것이 전부였죠.

실제로 바카라 테이블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니 옆 사람에 계속 신경을 쓰게 되고 이것이 게임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것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자리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바카라든 뭐든 자리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느낌과 잘 맞는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흡연을 하신다면 아무래도 흡연실과 가까운 자리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② 차라리 마카오가 낫다

양옆이 다 한국인이다 보니 뭐라고 하는지 다 들리게 되고 신경이 쓰이더군요.

차라리 마카오에는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등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있어서

뭐라고 해도 잘 들리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원랜드의 사람들은 뭔가 집 앞에 물건을 사러 나온 느낌이라면

마카오의 카지노는 조금 격식 있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②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자

사람이 많으면 왁자지껄합니다.

의자 뒤에서 하루 종일 쳐다보고 앉아 있는데 참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여 조용하게 게임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

위의 세 가지를 지키지 않는다면 저처럼 배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고 괜히 시간 낭비만 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랜드를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조금 거칠게 말하자면 고인 물이 너무 심합니다.

고여도 너무 고여서 도저히 새로운 유저가 등장할 수가 없는 곳이었죠.

그러나 대안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비유하자면 집 앞에 있는 A 마트가 비싸면 B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면 됩니다.

근데 이 세상에 A 마트밖에 없으니 비싸게 팔아도, 그리고 고객을 호구같이 알아도

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현재로서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대안은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하는 것뿐입니다.

물론 이것이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한 번도 이용해 보지 못했던 분들은 굉장히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ㅎㅎ

요즘의 온라인 카지노는 실시간 라이브로 게임을 송출하기 때문에

마치 내가 카지노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 포스팅을 읽는 유저분들도 하루빨리 이 쾌감을 온라인 카지노에서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겜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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