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그 눈물겨운 이야기 (<4편>퍼옴)
아줌마들과의 사투!
(필자는 절대적으로 아줌마들은 비하할려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의 얘기를 쓰려다 보니 혹 여성 회원분들이
불쾌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여성게이머분들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10년도 더 된 얘기구요. 지금은 뭐 이런분들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요즘 여성분들 게임잘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블랙잭 다이에 앉아서 게임을 할때 나를 가장 괴롭혔던건
하루종일 전판 게임을 복귀하며 누가 힛을했네 ,
말구가 힛을해서 딜러가 꽂혔네 , 스플릿을 했네 , 등등등
아줌마들의 잔소리였다.(물론 저는 애매한 상황이 오면
주변분들과 꼭 상의후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라는데로 합니다.
지던 말던 이게 속이 편합니다. 그냥 한판 죽고말지
하루종일 아줌마한테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
매일매일 게임을 하며 거의 대부분 하루라도 바람잘날이 없습니다.
말구아저씨와 초구 아줌마 싸우고 삼구 아저씨 랜드자리 아줌마랑 욕하고..
베이직으로 하자, 각개로 하자 , 다들 노랭이 풀베팅상황에
혼자 연탄한개 놓고 패를 섞는다며 장장을 계속찢고,
블랙잭인데 페이 안받고 더블다운을 하겠다며 핏보스를 부르고,
그 꼬라지를 보고 있던 아저씨가 짜증난다며 갑자기
신발을 벗어서 양반다리로 앉고 순식간에 꼬랑내가 진동을하고
핏보스 불러서 향기나는 방향제 막 뿌려데니
세상 맡아보도 못한 냄새가 온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옆에 아줌마는 세상 태어나서 맡아보도 못한 입냄새로
내 귀에 되고 전판 게임을 복귀하며 누구땜에 딜러불슈라고
쉴새없이 떠들어대고. 이런 날들이 부지기수로 지나갑니다.
아무리 저 혼자 멘탈을 잡으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
이렇게 몇개월만에 게임자체가 문제가 아닌 외적 환경요인으로
블랙잭을 은퇴합니다.
아주머니들뿐 아니라 게임을 하다보면 매너없이 행동을 하는
아저씨들도 많습니다. 근데 아저씨들은 솔직히 큰소리 한번
서로 오고가면 웬만해선 서로 건들지 않습니다.
또는 한명이 자리를 떠버리죠. 근데 아주머니들은 큰소리가
오고간후에도 몇시간씩 계속 칭얼칭얼 ~칭얼칭얼~~칭얼칭얼
정말 혼이 빠져나갑니다. 자리를 뜨는일 절대 없습니다.
상대가 만세부를때까지 칭얼칭얼~~쭝얼쭝얼~~
(정말 몇개월간 이런분들 약간 오바해서 한 100명 만났습니다 ㅜㅜ)
대한민국 아주머니 화이팅!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20대시절 눈에 비쳤던 아줌마들의 모습입니다.
비하목적 전혀 없으며 저도 어느덧 아저씨가 됬고 제 와이프도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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